오리들, 여뀌꽃 냠냠(하천오리 시리즈 36)
지난 주 토요일에는 일찌감치 하천을 향했습니다. 전날 오리들을 만나러 가지 못해서요. 오리섬1 근처 돌다리에서 보니, 오리들이 오리 섬1 주변에 새로 확장된 자갈밭에 있습니다. 오리들은 우리가 온 걸을 알아차리고 벌써 꽥꽥 울기 시작합니다. 흰여뀌가 자라는 바위 근처까지 오리섬 1은 확장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리들의 밥을 새로 생긴 자갈밭 끝에 뿌려주었습니다. 오리들이 식사에 집중하는 동안 저는 새로 생긴 섬의 공간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오리들이 기장을 먹고 있는 곳은 바위 앞에 새로 생긴 섬입니다. 앞으로 '바위섬'이라 부를까 봅니다. 그 바위섬을 건너 확장된 오리섬 1로 건너왔습니다. 오리섬 1에 보니 오리섬 2가 다시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비가 오기 전의 모습을 회복하지는 못해서 작은 섬이 되었습니..
2018. 9. 18.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