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똥풀 노란 꽃, 노란 수술에 둘러싸인 녹색 암술(봄꽃15)
하천가에 애기똥풀 노란 꽃이 무리지어 피기 시작했습니다. 물난리가 난 이후 하천가의 나무뿐만 아니라 야생화 개체수도 많이 줄어든 상황인데, 애기똥풀은 올해도 노란 곷을 피워 반갑습니다. 우리동네 하천가의 애기똥풀 노란 꽃은 4월말과 5월초에 가장 번성하는데 4월 중순을 넘어가는 요즘 애기똥풀 노란 꽃의 계절이 시작된 거지요. 애기똥풀 꽃이 번성한다는 것은 봄이 끝자락으로 접어드는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곧 여름이 다가올 것임을 예고하는 것 같아요. 이제 여름까지 애기똥풀 노란 꽃을 내내 볼 수 있습니다. 애기똥풀 꽃은 꽃잎이 4장. [식물학 백과]에서는 5,6장이 될 때도 있다고 합니다. 수술은 노란색으로 풍성합니다. 암술은 녹색으로 하나인데, 중앙에서 삐죽 솟아있지요. 애기똥풀의 어린 꽃봉오리는 흰 털..
2024. 4. 18.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