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주박 덩굴, 나팔꽃 덩굴이 나날이 초록잎으로 무성해지다
2020. 6. 25. 11:57ㆍ나의 정원/2020 표주박덩굴, 나팔꽃덩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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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덩굴과 나팔꽃 덩굴이 나날이 잎들이 늘어나 무성해지고 있어요.
표주박덩굴이 나팔꽃덩굴보다 더 서둘러 높이, 멀리 줄기를 뻗었지만 뒤늦게 나팔꽃 덩굴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매달아놓은 줄을 타고 나아가는 표주박덩굴이 넓은 잎을 달아서 올여름 베란다는 또 다른 풍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표주박덩굴 잎이 나팔꽃 덩굴 잎보다 더 넓고 커서 갯수가 적어도 햇살을 더 잘 가려줄 것 같네요.
오늘 아침에 보니 나팔꽃 덩굴 잎이 훨씬 많아진 것 같습니다.
표주박 덩굴이 나팔꽃 덩굴에 밀리나? 싶네요.
베란다 벽쪽 나팔꽃들도 나날이 무성해지고 있습니다.
오늘보니 좀더 잎이 많아졌습니다.
미국나팔꽃 덩굴보다 둥근잎미국나팔꽃 덩굴의 기세가 더 세네요.
하트모양의 둥근잎미국나팔꽃잎이 미국나팔꽃의 세갈래난 잎보다 더 많습니다.
표주박덩굴도 나팔꽃 덩굴도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팔꽃덩굴보다 표주박덩굴이 더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것 같네요.
낮최고 33도가 넘는 날에는 표주박 덩굴을 위해 하루에 세 번 물을 주었어요.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에는 하루 한 번이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베란다가 나날이 초록빛으로 뒤덮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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