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노란꽃, 서서히 지고

2018. 4. 10. 12:15동네에서 만난 식물/하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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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공원에는 산수유 나무가 적지 않습니다. 

이른 봄부터 불꽃같은 노란꽃을 피우더니 이제는 서서히 그 불씨가 꺼져가는 중입니다. 

산수유꽃을 보면 꼭 불꽃놀이가 떠오릅니다.  

노란불꽃들이 펑펑하고 터지는 모습!

산수유꽃의 절정기는 올해 끝이 나고 있습니다. 

새 잎이 하나 둘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가만히 보니 지난 해 붉은 열매가 한 알 떨어지지 않고 쪼글쪼글 매달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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