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나무, 어린 녹색 매실

2018. 5. 10. 09:45카테고리 없음

5월초, 문득 매실을 발견하고 새삼 문득 놀랐습니다.

동네에 매실나무가 얼마나 많은 데 매실을 보고 놀라다니요.


매실나무의 열매가 많이도 열렸네요. 

5월의 녹색열매는 아직 어린 열매랍니다. 

열매를 자세히 보시면 미세한 털로 덮혀 있습니다. 

매실의 잎은 어긋나기.

끝이 뾰족합니다.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있지요.

잎 뒷면은 연한 녹색.


매실열매가 주렁주렁 열린 것에 깜짝 놀란 날로부터 5일이 지나고 

이른 아침 수련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보니 시청근처에도 매실나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나무는 주변 스트로브 잣나무 곁에서 잘 자라 있었습니다. 

매실나무 주변에는 이른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연두빛 어린 회화나무잎과

스트로브잣나무의 짙은 녹색 잎이 둘러싸고 있네요.

봄햇살에 반짝이는 매실나무의 잎도 아름답습니다.

매실나무는 매화나무라는 것 아시지요?

꽃은 매화, 열매는 매실이라서 매화나무 혹은 매실나무로 부릅니다.

매화의 계절이 가고 이제 매실의 계절로 접어들었습니다.

('매화'로 내부검색하시면 홍매화, 흰매화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수피는 짙은 회색으로 불규칙하게 갈라집니다. 


이제 열매가 노랗게 익어가는 풍경을 즐기면서 여름을 맞이할 일이 남았습니다. 


여름에는 매실절임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것도 행복합니다.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영화 [안경]에서 아침의 매실은 행복이라는 말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매실나무는 여러모로 우리에게 행복을 안겨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