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꽃, 저녁햇살에 반짝이는 진분홍꽃
2018. 7. 21. 14:01ㆍ동네에서 만난 식물/하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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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은 오후 산책길에 올랐다가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부처꽃을 보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기울어진 햇살을 받은 부처꽃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부처꽃의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는 없고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어 밋밋합니다.
꽃은 7,8월에 핀다고 하는데요,
줄기와 가지 윗부분에서 핍니다.
꽃잎은 6장입니다.
습지나 냇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줄기와 잎에 털이 없습니다.
여름날 저녁햇살이 부처꽃과 어우러져 만들어진 아름다운 사진을 보니,
더위를 견디며 사진을 찍은 보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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