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지, 무리지어 피는 노란꽃
2019. 4. 12. 20:00ㆍ동네에서 만난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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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냉이를 닮았다 생각했는데, 냉이는 흰꽃인데, 꽃다지는 노란꽃.
지난 주말에 동네공원, 하천가 벚꽃길을 걸을 때 여기저기서 노란 꽃무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꽃다지였지요!
(2019.4.6.)
동네 공원의 가로등 밑에서 파릇파릇 올라오는 풀들이 바로 꽃다지였어요.
아주 어린 모습입니다.
잎 사이에서 줄기가 올라와 작은 노란꽃들을 피워내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꽃다지가 잎만 내보였습니다.
지금쯤은 훨씬 자랐을테지요.
동네 길가에는 꽃다지가 큰 군락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꽃다지 군락이 여기저기 많은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2019.4.7.)
다음날 하천가 벚꽃길을 걸었을 때도 개나리 옆 땅바닥에는 꽃다지 군락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꽃다지가 훨씬 자란 모습입니다.
더 자란 꽃다지 군락이 더 화사해 보입니다.
하천가 산책길에도 꽃다지는 많이 자랐을텐데 아직 살펴보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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