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꽃, 머리둘 달린 기형꽃 발견!

2019. 5. 14. 21:39나무,꽃,풀

지난 4월5일 '작약' 포스팅에 이이서 작약꽃봉오리가 맺혀 꽃이 피기까지를 담아봅니다.

우리 아파트 화단에 있는 작약의 변화과정을 담았습니다.

(2019.4.6.)

작은 꽃봉오리가 여기저기 맺혀 있습니다. 

꽃도 잎도 붉은 빛이 돕니다. 

(2019.4.17.)

열흘 이상 날이 흘렀습니다. 

꽃봉오리들이 조금씩 커졌습니다.

(2019.4.17.)

특히 왼편의 꽃봉오리가 유난히 크다 싶었습니다.

(2019.4.21.)

다시 4일 흘렀습니다. 

큰 꽃봉오리는 특별히 큰 꽃이 필 거라 생각해서 주목해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2019.4.29.)

다시 일주일 이상의 날이 흘렀고, 꽃봉오리들은 좀더 커졌습니다.

줄기의 붉은 빛이 줄어들었습니다.

(2019.4.29.)

꽃봉오리의 붉은 빛도 줄어들었구요.

(2019.4.29.)

그런데 큰 꽃봉오리는 놀랄 정도로 커졌습니다.

(2019.4.29.)

작약잎에도 붉은 빛이 빠지고 녹색빛을 띠고 있습니다.

(2019.5.5.)

다시 6일이 흘렀습니다.

꽃봉오리가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2019.5.5.)

붉은 꽃이 곧 피겠습니다. 

붉은 꽃잎이 벌어진 꽃봉오리 가운데서 보입니다.

(2019.5.5.)

큰 꽃봉오리는 한껏 부풀어 올라 붉은 색이 완연합니다. 

하지만 모양이 좀 이상하네요.

(2019.5.9.)

마침내 꽃받침이 벌어져서 붉은 꽃잎이 동그랗게 고개를 내미었습니다. 

(2019.5.9.)

진달래빛의 붉은 꽃잎이 수줍은 듯 있지만 곧 꽃잎을 활짝 열 태세입니다. 

(2019.5.9.)

동그랗게 꽃잎을 말고 있는 모습이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2019.5.9.)

그런데 꽃봉오리의 꽃송이는 괴기스러울 정도로 거대하기만 합니다. 

옆의 작은 꽃봉오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크기이네요.

(2019.5.12.)

마침내 작약꽃이 함박웃음을 웃습니다.

노란 수술이 보이니 붉은 꽃잎과 어우러져 정말 아름답네요.

(2019.5.12.)

꽃봉오리가 컸던 꼿은 꽃이 무척 크다 싶네요.

하지만... 이상하다 싶은 점이...

(2019.5.13.)

바로 어제였습니다. 

작약꽃이 꽃잎을 서서히 닫고 있습니다. 

(2019.5.13.)

정말 시간이 빠릅니다. 

금새 꽃이 피고 지다니요!

(2019.5.13.)

활짝 핀 꽃들이 꽃잎을 오무립니다.

(2019.5.13.)

그래도 아름답네요.

그런데 꽃봉오리가 유난히 컸던 바로 그 꽃!

알고 보니 꽃이 특별히 컸다기 보다...

꽃송이 둘이 한 줄기에 붙어서 태어났다는 사실!

기형이었습니다. 

이 낯선 모습에 놀라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이런 꽃이 태어나는 일이 흔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로서는 처음 보는 것이라 신기하다는 표현외에 달리 할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