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오리도 잠자리, 쉼터를 고르는 나름의 지능이 있다

2020. 4. 22. 17:42동네하천에서 만난 새/집오리 바미의 홀로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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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오리를 세월교 근처에서 발견한 후 다시 오리를 만나기 위해 세월교 주변을 두리번거렸지요. 

역시나 집오리는 세월교 근처 돌 위에서 쉬고 있었다. 

오리가 잘 있음을 확인하고는 바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러다가 일주일 후, 같은 자리에서 오리가 보이질 않아 주위를 두리번거렸죠. 

겨우 오리를 찾았습니다. 집오리는 세월교에서 조금 떨어진 섬에 있었어요. 

섬은 하천 중간에 밀려온 흙이 쌓여 만들어진 곳이었지요. 

섬에는 보라유채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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