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파란 나팔꽃 첫 송이가 피었다!

2020. 5. 23. 15:02나의 정원/2020 표주박덩굴, 나팔꽃덩굴 만들기

어제 서쪽 베란다를 보니 파란 나팔꽃이 피어 있었어요! 올해 첫 나팔꽃입니다. 

미국 나팔꽃으로 보입니다. 

나팔꽃 덩굴이랑 괭이밥이랑 뒤엉켜 있어 나팔꽃이 좀 성가실 듯 싶네요.

벌써 위로 타고 오른 덩굴줄기도 보입니다. 

괭이밥을 뽑아야 할지...?

서쪽 베란다 또 다른 화분에는 이미 하얀 나팔꽃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잎이 하얗게 얼룩지는 것이 영 심상치 않네요. 

그곳에서 자라는 파란 나팔꽃이 불편해 보입니다. 

결국 하얀 나팔꽃 병든 줄기를 모두 잘라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저도 모른 사이 나팔곷 두 송이가 피고 져 있었습니다. 

하얀 나팔꽃에서 옮았는지 이미 잎이 병들어 있는데, 어떡할지 고민이네요.

하얀 나팔꽃 덩굴을 제거한 후 파란 나팔꽃들이 살기에 장소가 넓어 보입니다. 잘 자라겠지요.^^

동쪽 베란다 잡초 화분에도 파란 나팔꽃 덩굴 줄기가 조금씩 자라나고 있습니다. 

잡초 화분에서는 괭이밥, 쇠별꽃, 꽃마리, 그리고 정체불명의 덩굴식물과 선인장까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좀 복잡하지만 다들 잘 어울려 살고 있는 듯합니다. 

나팔꽃 덩굴줄기가 위로 타고 오릅니다. 

동쪽 베란다의 나팔꽃 화분에는 뿌려둔 씨앗이 터져서 나팔꽃 떡잎이 너무 많이 깨어났습니다. 

너무 복잡한 데... 그냥 둘까 싶습니다. 알아서 자라도록이요.

동쪽 베란다의 또 다른 나팔꽃 화분에도 나팔꽃 떡잎이 여럿 깨어났습니다. 

나팔꽃 덩굴은 박아둔 플라스틱을 타고 올라갑니다. 

알아서 제 갈길을 잘가니까 기특합니다. 

또 다른 나팔꽃 덩굴손이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주변의 선인장을 감아서 제가 손의 방향을 잡아주었습니다. 

이제 잘 타고 오르겠지요.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