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나무, 빨간 앵두를 따서 맛보니 시다!

2020. 5. 25. 21:13동네에서 만난 식물/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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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요?

어린 시절 집 정원에 앵두나무가 있었다는 친구는 금방 앵두나무를 알아보고 "앵두다!"라고 합니다. 

보니까 빨간 동그란 작은 열매가 보입니다 .

붉은 열매가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앵두나무는 붉은 열매와 4월의 꽃이 예뻐서 예로부터 관상용으로 정원, 집주위에 많이 심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공원에 심기도 한다구요. 

 올봄에 앵두나무 꽃을 제대로 살펴보지 못해서 흰꽃이 피었는지 분홍꽃이 피었는지 모르겠네요. 내년봄에 살펴봐야겠습니다.

앵두나무의 잎은 어긋납니다. 잎자루가 있고 잎은 달걀형, 또는 타원형인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잎끝이 뾰족하게 빠져 있네요. 

잎을 만져보지는 못했는데 뒷면에 털이 있다고 합니다. 

자전거도로를 가로질러 앵두나무 가까이 다가가서 앵두 한 알을 따서 친구에게 건넸습니다.  

빨간 앵두를 골라 땄다고 생각했는데, 햇살이 비치지 않은 뒷면은 분홍빛이네요. 

앵두를 맛본 친구가 무척 시다고 합니다. 아직 익으려면 좀더 기다려야겠군요. 

앵두나무는 중국 화북지방, 만주가 원산지라고도 하고, 우리나라가 원산지라고도 합니다.

아무튼 옛부터 우리 가까이 있던 나무라는 것이지요. 

키는 최대 3미터 정도인 키작은 나무입니다. 

사진속 앵두나무는 풀 사이에서 겨우 고개를 내민 듯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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