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들, 하늘의 먹구름이 야속해 (하천오리 시리즈153)
정말 얼마만의 비인지요. 비가 주룩주룩 떨어지는 소리, 차가 치고 가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씁니다. 오늘은 오리들을 만나러 가질 않았습니다. 어제 충분히 식사를 제공했고 오늘 하루는 많이 무덥지도 않았을테니, 잘 견딜 수 있지 않을까? 하구요.사실 오늘 하루는 쉬고 싶었다고나 할까요?^^지난 일요일(7/8)에는 비 한 방울 떨어뜨리지 않는, 하늘에 떠 있는 먹구름이 야속하기만 한 날이었지요. 멀리 다리1이 보입니다. 이 사진 속 버드나무는 이제 더는 하천가에 없는 추억 속 나무가 되어 그냥 올려봅니다. 이 동영상은 날아가는 왜가리를 촬영한 것인데, 잘 찍지 못했지만 그냥 올립니다. 왜가리 나는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아서요.^^바로 앞 사진 속의 왜가리가 사진을 찍고 나니 급히 날아가버리더군요. 버드나무들은..
2019. 7. 10.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