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씀바귀 흰꽃, 노란꽃
지금은 시에서 공공근로하시는 분들이 죄다 제거해 버린 풀꽃들. 5월 10일경만 해도 여러 야생화들이 꽃을 피워서 참 예쁘다 생각했는데, 그분들에게는 모두 죄다 제거해야 할 잡초, 일거리에 불과했나 봅니다. 열흘도 더 지나서 뒤늦게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씀바귀의 종류가 너무도 많고 그것들의 차이가 무엇인지 좀더 살펴볼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씀바귀처럼 선씀바귀도 로제트형의 뿌리잎이 있습니다. 씀바귀랑 20-50센티미터에 이르는 키도 비슷하고 씀바귀처럼 흰꽃, 노란꽃이 있습니다. 또 이른 봄에 캐서 씀바귀처럼 나물로 먹을 수 있답니다. 씀바귀와의 차이라면 혀꽃의 수가 아닐까 싶네요. 혀꽃이 20-30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예쁜 꽃들이 잡초로 제거되어 버리다니 생각할수록 아쉽습니다. 선씀바귀 주..
2016. 5. 22.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