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브잣나무의 수꽃, 지난 해 열매, 햇가지(잣송이)

2021. 5. 24. 13:15동네에서 만난 식물/길가

반응형

지난 4월말, 수꽃이 만발한 스트로브잣나무를 벚나무 산책길에서 만났습니다. 

암수한그루인 스트로브잣나무는 4월말부터 대개 햇가지 아래 노란꽃을 피우고 햇가지 윗쪽에서 연한 보라빛 암꽃이 핀다고 합니다.  

수꽃이 만발한 모습은 모았는데, 지금껏 암꽃이 핀 모습을 보질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놓친 모양인데...

암꽃사진까지 함께 포스팅을 하려 했지만 올봄에는 수꽃 사진만 포스팅하기로 합니다. 

사실 스트로브 잣나무가 키가 너무 커서 가까이서 꽃을 구경하기가 쉽지 않긴 합니다. 

그나마 키가 작은 어린 나무를 만나면 운이 좋은 경우지요. 

위 사진 속에서는 스트로브잣나무의 바늘잎이 잘 보입니다. 

바늘잎은 6-14cm정도로 긴 편입니다. 

5월초 나무가지에는 잣송이가 벌어진 채 매달려 있었습니다. 

바닥에는 잣송이가 떨어져 뒹굴고 있었지요. 

떨어진 잣송이를 보면 스트로브잣나무가 소나무속 소나무과에 속하는 다른 잣나무와 달리 열매가 길쭉해서 쉽게 구별됩니다.

작년 잣송이가 보입니다. 올가을에 익겠지요. 

5월말, 늦게 핀 수꽃도 보입니다. 

올 봄에 자라기 시작한 햇가지도 많이 자랐습니다. 

('스트로브잣나무'로 내부검색하시면 스트로브잣나무의 잣송이를 더 보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