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배움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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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그렇군요. 봄까치꽃이 어쩌면 지구 곳곳⋯
  • ^^
  • 트리 분위기 있네요. ^^*
  • 우리집 뒷마당에도 지금 꽃이 피여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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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
  • 2022/04
  • 2022/03
  • 2022/02
분홍달맞이꽃(향달맞이꽃)과 황금달맞이꽃은 모두 낮달맞이꽃

2주 전 산책길에서 만난 분홍달맞이꽃. 시에서 꽃밭을 조성하면서 심은 것으로 보입니다. 꽃이 달맞이꽃과 비슷한데 색깔이 분홍빛을 띠니까 분홍달맞이꽃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향이 좋아서 향달맞이꽃으로 불린답니다. ('달맞이꽃'으로 내부검색하시면 달맞이꽃을 볼 수 있습니다.) 분홍달맞이꽃도 달맞이꽃과 마찬가지로 속명이 Oenothera입니다. 분홍달맞이꽃도 달맞이꽃과 마찬가지로 남아메리카가 원산인 식물이라지요. [식물학백과]에 의하면 분홍달맞이꽃은 최근에 도입된 것으로 달맞이꽃과 달리 낮에 꽃이 피기 때문에 낮달맞이꽃으로 부릅니다. 낮에 꽃이 피니까 분홍달맞이꽃은 주로 정원에 심는다고 합니다. 우리 시에서도 화단을 조성하면서 분홍달맞이꽃을 많이 심었군요. 자세히 들여다 보니까 붉은 간 꼬투리닮은 열매가 보입..

2022. 5. 28. 21:32
아게라툼(불로화), 멕시코 엉겅퀴라는 별명을 가진 꽃

푸른 색의 사랑스러운 꽃이 피어 있어 가던 걸음을 멈추고 잠깐 들여다 보았습니다. 찾아보니까, 이 식물은 아게라툼, 또는 불로화로 불리네요. 아게라툼은 이 식물의 속명으로 학명을 살펴보면 Ageratum houstonianum. 꽃이 엉겅퀴를 닮았고 원산지가 멕시코라서 멕시코 엉겅퀴라는 다른 이름도 있군요. 산방꽃차례인 꽃은 작은 푸른 색 꽃이 모여 피어서 풍성해보입니다. 물론 푸른 색만 있는 것은 아니고 흰 색, 보라색꽃도 있다고 하네요. 잎은 달걀모양 또는 심장형이라고 하는데, 심장형이네요.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오늘도 새로운 꽃을 알게 되서 좋았습니다.

2022. 5. 23. 08:40
수레국화,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아름다운 국화

오늘은 햇살이 너무 좋아서인지 수레국화 꽃이 빛을 발하네요. 하지만 꽃이 많이 졌습니다. 지난 주에는 햇살이 약한 흐린 날이어서 거의 같은 시간대인지 사진 속 수레국화의 모습이 영 달라보입니다. 오히려 흐린 날의 수레국화 사진이 더 낭만적이고 분위기가 있어 보이는군요. 작년에 처음 분홍색 수레국화를 보았는데, 올해는 더 다양한 색상의 수레국화를 만날 수 있어 정말 기뻤습니다. 연한 분홍색, 진한 분홍색, 좀더 짙어서 붉게 보이는 분홍색 등, 분홍색상도 정말 다채롭습니다. 게다가 흰색과 붉은 보라색도 보입니다. 국화과에 속하는 수레국화는 설상화(혀꽃)이 없는 관상화만 있는 꽃이라지요. 관상화만 있는 국화, 신기하지요? 꽃말 대로 '행복감'을 주는 꽃이 분명합니다. 바라만 보아서 행복해지는 기분이 들거든요...

2022. 5. 22. 23:19
란타나, '칠변화'라는 이름을 얻은 이유

산책을 하다가 만난 란타나 꽃들. 두상꽃차례로 작은 꽃들이 머리모양으로 모여 핍니다. 란타나를 이미 포스팅한 적이 있지만, 이렇게 선명하게 붉고 노란 꽃은 처음 포스팅하네요. 열대아메리카 원산의 식물 답게 꽃이 열정적으로 느껴집니다. 란타나 꽃은 노란 꽃, 빨간 꽃만이 아니라 오렌지색, 분홍색, 흰 색 등 다양한 색상이 있다고 하지요. [두산백과]에 의하면, 시간에 따라 꽃색이 바뀌어서 '칠변화'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하네요. 오렌지색 꽃도 정말 예쁘네요. 햇살 아래 만발한 눈부신 란타나꽃들, 예전에 한 포스팅한 꽃들보다 훨씬 화려한 색상입니다. ('란타나'로 내부검색하시면 다른 색깔의 란타나꽃, 열매도 볼 수 있습니다.) 꽃이 눈길을 잡아 또 한 번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2022. 5. 22. 23:01
한련화 꽃색이 이토록 다양할 줄이야!

이곳을 지날 때마다 예쁜 꽃이 핀 화분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번에는 한련화을 잔뜩 심어두었더군요. 한련화 꽃색이 다양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다양한 색상의 한련화를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한련화는 잎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좋아하는 식물이예요. [허브도감]에 의하면, 학명 중 속명 Tropaeolum이 바로 그리스어 'Tropaion', 즉 '트로피'라는 단어에서, 다시 말해서 방패를 닮은 잎, 투구를 닮은 꽃의 형태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가만히 보면 꽃이 정말 투구를 닮은 것도 같네요. 잎은 물론 방패를 닮았구요. 한련화 꽃은 초여름에 핀다고 하는데, 5월 중순의 날씨가 초여름 같아서 꽃이 피었나 봅니다. 한련화 꽃 가운데 진홍색 꽃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노란색 꽃은 처음이네요. ..

2022. 5. 16. 23:06
민들레 씨를 둘러싼 하얀 갓털(관모)

서양민들레의 노란 꽃은 봄부터 가을까지 만날 수 있는데, 서둘러 꽃을 피운 것은 벌써 열매를 맺었네요. 민들레 씨앗은 수과. 수과란 씨앗이 여물어도 갈라지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민들레 씨에는 긴 자루가 달리고 그 자루 끝에는 갓털이 우산 모양으로 달립니다. 깃털을 다른 말로 관모라고도 부른다지요. 갓털이 모여서 하얀 공 모양을 만듭니다. 바람은 공 모양의 갓털을 멀리 멀리 날려줍니다. 씨앗은 갓털에 매달려 어디론가로 날아가서 자리를 잡겠지요. 민들레 꽃만큼이나 바람에 날아가기 직전의 씨를 감싼 갓털의 동그란 공도 사랑스럽군요. 산책하다가 만난, 어느 빌딩 앞 조형물인데, 꼭 민들레의 씨를 둘러싸고 있는 갓털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2022. 5. 16. 21:43
물칭개나물의 봄날의 변화, 물결치는 잎, 연보라빛 작은 꽃(22/3/12-5/11)

지난 1월1일날 처음 물칭개나물의 어린 잎을 사진찍었을 때는 물칭개나물이라는 확신을 가지지 못했었지요. ('물칭개나물'로 내부검색하시면 1월1일의 어린 물칭개나물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3월 중순 하천 습지에 어린 물칭개나물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물칭개나물의 어린 잎은 나물로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사실 물칭개나물인지 큰물칭개나물인지 확실하게 구분하기가 어려워서 정확히 물칭개나물이다, 큰물칭개나물이다 확신해서 말할 수는 없습니다. 물칭개나물은 우리나라 남쪽, 큰물칭개나물은 좀더 북쪽에서 자란다고 하지요. 큰물칭개나물은 한랭한 곳에서 자란다고 하고, 물칭개나물은 동남아시아를 비롯해서 따뜻한 곳에서 자란다고 하니까 추측하건대 물칭개나물이 아닐까 싶지요. 4월 중순에도 물칭개나물은 아직 어린 상태입니다...

2022. 5. 9. 23:25
공조팝나무, 산형화서인 듯 산방화서인듯 모여핀 흰 꽃

우리 아파트 화단의 시들어가는 철쭉꽃 곁에 동그랗게 뭉친 흰 꽃들이 만발한 나무 한 그루가 보입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까 작은 흰 꽃이 모여 피었습니다. 흰 꽃의 꽃잎은 5장. 조팝나무 꽃과 닮았지만 조팝나무의 꽃이 가지를 따라 산형화서인 모인 꽃들이 피어나는 것과 달리 가지 꽃에 꽃이 모여 동그란 공모양을 만들고 있는 이 나무는 공조팝나무. ('조팝나무'로 내부검색하시면 조팝나무의 꽃과 비교하실 수 있습니다.) 꽃을 뒤집어서 어떤 꽃차례(화서)인지 살펴보았습니다. 정말 애매하네요. 산형화서(우산모양꽃차례 Umbel)인지, 산방화서(수평(고른)우산꽃차례 Corymb)... 산형화서는 총상화서의 주축이 줄어든 것으로 무한화서의 일종이고, 산방화서는 총상화서와 산형화서의 중간으로 보면 되지요. 산형화서는..

2022. 5. 8. 16:47
노란 꽃, 적보라빛 줄기와 잎맥, 케일일까?

장을 보러 가다보면 지나가는 집이 있는데요, 대문 앞에 화분들을 놓아둡니다. 작년 여름에는 맨드라미를 심었던 기억이 납니다. ('맨드라미'로 내부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올 봄에는 노란 꽃이 만발했네요. 도대체 이 식물은 무얼까요? 잎을 보니 케일과 비슷한 것도 같구요... 물론 잎맥이 붉고 잎 색깔이 녹색이 아니라서 케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가족에 속하는 식물 아닐까요? 노란 꽃은 케일 꽃과 닮았어요. 줄기가 붉은 보라빛이네요. 케일의 경우도 줄기가 붉은 보라빛인 것도 있긴 하지요. 이 식물을 화분 세 군데에 모두 심어두었네요... 3일 후 다시 지나갈 때 보니까 꽃이 시들었습니다. 물론 꽃봉오리도 보이긴 하네요. 도대체 정확히 어떤 식물인지...? 궁금하네요.

2022. 5. 6. 22:29
어린 떡갈나무, 봄날 생의 끝을 맞다

자전거 산책길 사면에서 자라는 어린 떡갈나무들이 겨울을 무사히 나고 지난 4월 초 새 잎을 틔우기 시작했지요.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후 귀여운 잎들이 제법 꼴을 갖췄습니다. 햇살아래 잎 가장자리가 발그레한 연한 녹색잎이 마치 수줍은 듯한 모습처럼 느껴졌습니다. 다시 사흘 후, 붉은 빛이 좀 덜해졌네요. 잎이 자라는 속도가 빠르군요. 떡갈나무 잎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모습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4월 말을 향해가는 시간, 떡갈나무 잎이 제법 커졌습니다. 작년에는 이맘 때 이 떡갈나무의 어린 잎들이 벌레들의 공격을 받아 구멍이 숭숭 뚫렸었는데, 올해는 참 예쁘게 자란다 싶었지요. ('어린 떡갈나무'로 내부검색하시면 작년 이 떡갈나무 잎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 작년 가을, 겨울의 모습도 보실 수 있구요...

2022. 5. 6. 21:57
애기똥풀, 노란 꽃이 무리지어 만발

오늘 하천가 산책길에서 유난히 애기똥풀 노란 꽃이 눈에 밟혔습니다. 올겨울 말라죽은 마른 풀들과 봄날의 푸릇푸릇한 풀 사이에서 애기똥풀의 노란 꽃이 만발해 있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벌써 애기똥풀 열매도 보이네요. 애기똥풀의 열매는 길쭉하게 생긴 삭과입니다. 꽃봉오리도 너무 많은데, 한동안 애기똥풀 노란 꽃을 계속 볼 수 있다는 뜻이지요. 애기똥풀의 노란 꽃술이 꽃잎에 얹힌 왕관처럼 보입니다. 노란 꽃술은 수술이예요. 꽃잎은 대체로 4장인데요, [식물학백과]에 의하면 5,6장도 있다고 합니다. 암술은 하나이고, 녹색. 저는 애기똥풀의 잎이 무척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생각해요. 꼭 한 번은 그려보고 싶은 잎모양이예요. 우리 하천가에서는 요즘 애기똥풀의 꽃봉오리, 꽃, 어린 열매를 모두 감상할 수 있습니..

2022. 5. 4. 21:14
후쿠시아, 시네라리아, 가자니아, 크라슐라(염자), 애니시다, 카네이션 등(화원 앞에서)

지난 5월초 볼일을 보러 시내에 나갔다가 꽃집 앞에 내다 놓은 화분들을 잠시 구경했었지요. 그런데 귀여운 꽃이 피는 이 식물 이름을 '단정화'라고 써둔 팻말. '당신을 버리지 않겠습니다'는 꽃말을 가진 식물. 누군가에게 고백하기 위해 사서 주면 좋을 듯한데... 이름이 '단정화'라니... 어쩌면 이 식물의 정식명칭은 아닌 듯하네요. '단정화'란 줄기 끝이나 잎 겨드라이에 꽃 한 송이만 피는 식물을 일컫는 용어. 요즘은 화원에서 식물 이름을 마음대로 지어서 원래 명칭이 아닌 이름을 많이 가져다 붙이는 것 같습니다. 이 식물도 그런 것 아닐까요? 태양국은 학명의 속명이 Gazania다. 다시 말해서 '카자니아'가 아니라 '가자니아'지요. [한국화재식물도감]에서 살펴봐도 '가자니아'로 나옵니다. 남아프리카가 ..

2022. 5. 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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