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노란 꽃과 매화 흰 꽃

2022. 3. 21. 19:27동네에서 만난 식물

반응형

우리동네 어디를 가나 흔히 볼 수 있는 나무, 산수유나무가 올봄에도 어김없이 서둘러 노란 꽃을 피우고 있네요. 

산수유 노란꽃이 만개하면 불꽃이 터지는 듯한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3월 중순의 산수유는 아직 꽃이 만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작년 산수유 포스팅을 보면 3월 중순에 이미 노란 꽃이 만개했었는데, 올봄은 작년 봄보다 기온이 좀더 낮은 것 같습니다. 

도서관 주변에도 산수유나무가 많아서 그곳을 잠깐 둘러보았습니다. 

아직 만개하지는 못한 산수유 꽃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지금쯤은 이 꽃들이 모두 활짝 피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니면... 낮기온이 요며칠 낮아서 좀더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내일 다시 공원에 가서 산수유꽃 상태를 한 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어제 이웃 아파트 산수유 나무의 꽃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는데, 아직도 꽃이 활짝 피지 않았었지요. 

아직은 산수유 노란꽃과 매화만 볼 수 있는데, 다른 봄꽃들이 피어나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웃 아파트 정원에서 만난 매화입니다. 

가녀린 꽃잎이 사랑스럽네요.

3월 중순만 해도 매화가 피어난 것이 몇 송이 안 되고 대부분 꽃봉오리였는데, 지금은 모두 피었는지 궁금하네요. 

여기도 다시 한 번 더 들러 보고 싶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씩 봄꽃소식이 전해져 오는 설레는 나날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