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 붉은 꽃(동네)과 오렌지 꽃(한택식물원)

쌍개울 쪽으로 오늘 낮에 산책을 나갔다가 칸나를 보았습니다. 

하천가 제방의 칸나의 개체수가 더 늘어났더군요. 시에서 더 심었나 봅니다. 

작년 여름에 하천가 제방에서 본 붉은 칸나를 포스팅하고 다시 칸나를 포스팅하네요. 

우리가 주변에서 보는 칸나는 개량된 원예품종이라고 합니다.

홍초과로 분류한 만큼 붉은 꽃은 칸나의 대표적인 꽃색깔로 생각되네요. 

하지만 칸나는 여러 색깔이 있다고 하지요. 

얼마 전 한택식물원 입구 앞 주차장에서 보았던 칸나입니다. 

칸나

꽃색이 오렌지색이고 잎도 짙은 초록이 아니고 옅은 녹색에 짙은 녹색줄이 가 있습니다. 

칸나(한택식물원)

꽃이 독특해서 한참 살펴보았습니다. 

개량된 원예품종인지...?

칸나

칸나는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식물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잘 자라네요. 

줄무늬가 있는 잎이 정말 독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