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우스(Coleus scutellarioides), 잎의 색상변이가 다채로운 열대식물
시의회 앞 화분의 식물이 또 바뀌었네요. 이 화분들은 마치 꽃꽂이용으로 쓰나 봅니다. 방치했다 죽으면 다시 다른 식물로 바꾸는... 이번에는 콜레우스입니다. 잎이 붉은 빛인데, 잎가장자리 톱니는 녹색 도는 희끄무레하네요. 화원에서는 붉은 빛잎에 밝은 색 톱니 가장자리를 가진 콜레우스는 콜레우스 위자드 레드벨벳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검붉은 잎에 녹색 톱니 가장자리를 한 콜레우스는 콜레우스 다크벨벳이라고 부르네요. 가을에 꽃이 핀다고 하는데, 꽃대가 올라오고 있군요. 콜레우스(Coleus)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꿀풀과 식물인데요, 우리나라처럼 겨울이 추운 곳에서는 한해살이처럼 관상용으로 키운다고 합니다. 다른 화분을 보니까 잎 중간이 진분홍색이고 잎 가장자리..
2021. 8. 31.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