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나무, 녹색 풋열매(군산 2017)
올 여름은 코로나19 때문에 동네 산책 이외는 어디도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지만 3년 전 7월 초에는 군산여행를 떠났습니다.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을 둘러보다가 무화과나무를 발견했습니다. 무화과 열매가 녹색으로 아직 채 익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서남아시아가 원산지라는 무화과나무가 경남과 전남에서 재배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북인 군산에서도 집정원에서 무화과나무가 자라네요. 무화과 나무의 잎이 참으로 사랑스러운데요, 잎이 3,5개로 갈라지고 불규칙적이고 둔탁한 톱니가 있습니다. 길가다 본 가정집에도 무화과나무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열매가 제법 많이 달렸네요. 열매는 꽃턱이 자란 것이라고 합니다. 8월에서 10월 사이에 익는다고 하는데 7월 초는 무화과가 익기에는 이른 시간이지요. 잎겨드랑이에 열매같은 ..
2020. 7. 6. 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