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철나무 울타리에 꽃봉오리가 맺히고
2016. 5. 31. 16:47ㆍ동네에서 만난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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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산을 오르기 전에 산자락 집들을 지나가게 되는데,
한 집의 울타리가 사철나무입니다.
사철나무는 원래 울타리로 많이 심는 나무랍니다.
나무가 추위에 강해서 중부지방의 정원수로 심는다네요.
키는 아주 크지는 않지만 2-6미터정도 된다고 하는군요.
잎이 반짝반짝 매끈매끈한 것이 윤기가 있습니다.
타원형에 마주나기. 잎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어요.
작은 꽃이 피는데, 지난 주말에 보니, 꽃봉오리가 귀엽게 맺혀 있었습니다.
개화기는 6,7월이라고 하니까, 곧 꽃들이 활짝 피겠습니다.
다음 번 산에 갈 때는 꽃이 만발해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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