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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31)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성소수자의 편견, 좋은 가족에 대한 질문

1.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영화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2017)]를 영화관에서 보지 못했지요.그래서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해 보기로 했습니다.영화를 보기 시작하면서 잠시도 한 눈을 팔 수 없네요. 그만큼 마음을 사로잡는 영화였기 때문이지요.어린 소녀 토모는 엄마와 단둘이 사는데, 엄마는 싱글맘. 토모의 엄마는 한 번씩 토모를 외삼촌에게 맡기고 어디론가 사라지곤 합니다. 딸에게도 일에도 그 무엇..

영상/삶의고민 2018.07.06 11:02
JTBC 다큐 [살아 있는 지구2], 사막 동물들의 처절한 생존

개인적으로 특별히 사막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생존의 극한 공간인 사막은 지금도 꾸준히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지요. 사막화에는 인간이 기여하는 바가 큽니다.우연히 지난 일요일 JTBC에서 오전 8시 50분에 하는 '다큐 플러스'라는 프로그램에서 [살아 있는 지구]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답니다.공교롭게도 '사막'편이었어요. 절대 놓칠 수 없지 하면서 앉아서, 아침부터 TV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되었습니다.사막..

영상/생태계 2018.06.19 13:07
[고령화가족]이 던지는 질문 '가족이란 무엇인가?'

송해성 가독의 [고령화 가족(2013)]이 천명관 작가의 소설 '고령화가족'이 원작인 줄 알지 못했습니다.그 소설을 읽어보지 못해서요.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제목 때문인데요, 늙은 부모에 얹혀사는 무능한 자식들의 문제를 다룬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보게 되었지요. 물론 영화 속에서 삼남매는 나이든 노모집에 얹혀서 사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지만 부모 등골 빼먹고 사는 성인 자녀 문제가 핵심은 아니고..

영상/삶의고민 2018.04.08 09:00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세 명의 삼십대 여성의 고민, 선택

미노리카와 오사무 감독의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2015)]는 30대 여성 셋의 삶에 대한 고민을 다룬 영화입니다.은뜻 영화제목만 보면, 젊은 여성이 결혼을 고민하는 영화로 여겨지기 쉽습니다. 물론 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세 명의 삼십대 여성, 스-짱, 마이짱, 사와꼬짱은 삼십 대로 연애, 결혼에 대한 고민이 없지 않지요. 하지만 그것이 모두는 아니예요.원제가 "스-짱, 마이짱, 사와꼬짱"인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지요..

영상/삶의고민 2018.03.10 13:47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연출했다는 이유만으로도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2017)]을 보러 영화관을 향했습니다.몇 년 전 [크림슨 피크(2015)]를 보기 위해 멀리까지 발품을 팔았던 기억도 납니다.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을 알게 된 것은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2006)] 덕분입니다. 신비로운 이미지가 돋보였던 판타지물이었던 그 영화를 극장에서 보진 못했지만 아주 강렬한 인상을 받았었거든요.[셰이프 ..

영상/삶의고민 2018.03.01 10:47
스틸 앨리스, 알츠하이머 환자 이야기

리처드 글랫즈와 워시 웨스트모어랜드의 공동작품인 [스틸 앨리스(2014)]는 조발성 알츠하이머 환자의 이야기입니다.리처드 글랫즈 감독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 영화는 특별한 관심을 받았지요.그랫즈 감독은 루게릭 병으로 죽어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접한 리사 제노바의 책 [스틸 앨리스]를 영화로 만들길 원했다고 하네요. 소설 속 주인공인 알츠하이머 환자인 앨리스와 자신의 상황이 비슷하다고 느꼈던 때문이라구요. 영화 속의 앨리스 하..

영상/삶의고민 2018.02.21 12:51
레터스 투 줄리엣, 진정한 사랑을 찾아서

게리 위닉 감독의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Letters to Juliet, 2010]을 인터넷에서 보았습니다. 영화는 로맨스영화 답게,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긴 전 첫부분의 장면이 사진, 그림, 만화 등에 등장하는 여러 키스 씬이었습니다.남녀간의 키스에서 동물들의 키스까지.줄거리의 큰 줄기는 이렇습니다. 소피라는 젊은 여성이 약혼자인 빅터와 신혼 전 여행을 이탈리아 베로나로 떠났다가 ..

영상/삶의고민 2018.02.18 17:00
마카담 스토리, 우연한 만남이 만드는 삶

명절 연휴, 슬슬 좀 지루해지려할 즈음, 영화를 뒤적이다가 [마카담 스토리(Asphalte, 2015)]를 보게 되었습니다.이 영화는 순전히 이자벨 위페르(Isabelle Huppert, 1953생)라는 프랑스 배우 때문에 보기로 결정했지요.그녀의 연기력은 정말 대단한데, 홍상수 감독의 영화(In Another Country, 2012)에도 나온 적 있답니다.아무튼 이자벨 위페르 나오는 영화라면 놓치지 않고 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사무엘 ..

영상/삶의고민 2018.02.17 17:03
문라이트, 정체성을 찾아

작년 초에 개봉된 [문라이트(2017)], 볼 기회를 놓쳤었는데 뒤늦게 이 영화를 봐서 좋습니다.샤론이라는 미국 빈민가의 흑인소년이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성정체성은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내용입니다.샤론은 어머니와 단둘이 살지만 그 어머니는 마약에 쩔어 아이를 제대로 돌볼 수 없습니다.돌봄을 받지 못한 샤론은 동네 아이들로부터 호모로 놀림을 당하며 따돌림, 괴롭힘에 시달립니다.아이러니하게도 괴롭힘을 당하는 샤론을 본 마약상 후안과 후안의 여자친구가&..

영상/삶의고민 2018.01.10 15:30
장준환 감독의 [1987]

사실 이 영화를 극장에서 그리 보고 싶은 마음은 없었습니다. 친구가 보러가자고 했으니 보러간 거지요.잘 안다고 생각하는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만든 영화는 될수록이면 보지 않는 편입니다. 역사가 너무 처절해서요.그런데 영화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박종철의 죽음에서부터 이한열의 죽음까지, 그리고 직선제 쟁취라는 역사적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아니 사실은 그리 아는 것이 없다는 것을 영화를 보는 동안 확인했습니다)영화는 전혀 ..

영상/삶의고민 2017.12.28 14:10
러빙 빈센트, 고흐의 그림을 통해 고흐의 죽음을 이야기하다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이번에 선택한 영화는 도로타 코비엘라, 휴 웰치맨 감독의 <러빙 빈센트(2017)>.고호 그림을 좋아해서 한 번 보고 싶었습니다.사실 영화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보러 간 터라 고호의 시작부분부터 조금 놀랐습니다. 고호의 붓터치를 살려서 만든 자막영상이 무척 멋지더군요. 영화는 처음 자막부분만 아니라 영화 자체도 고호의 그림스타일의 동영상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nbs..

영상/삶의고민 2017.12.05 09:37
[한밤의 아이들], 독립 전후 인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우연히 무료영화를 뒤적이다가 발견한 영화, [한밤의 아이들(Midnight's Children, 2012)]는 인도출신의 캐나다 감독인 디파 메타의 작품이었습니다. 감독은 철학을 전공한 60대 여성이라네요. 영화는 인도의 역사를 관통합니다.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직전부터 시작해서 독립한 후 다시 파키스탄으로 분리되고, 또 다시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로 분리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물론 인도..

영상/삶의고민 2017.09.24 08:00
[바닷마을 다이어리], 가족에 대한 고민

만화책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본 것이 언제였는지...가물가물...동생네 책꽂이에 꽂혀 있는 것을 보았었지요. 알고 보니, 이 만화는 2013년 일본만화대상을 받은 작품이라고 하네요.감동적인 만화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2015년에 영화가 되서 우리 곁으로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극장에서 꼭 보고 싶었지만이런저런 이유로 볼 기회를 놓쳤습니다.그리고는 지금껏 잊고 있었네요.영화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만들었습니다. 저도 모..

영상/삶의고민 2017.08.04 19:19
[심야식당], 음식을 둘러싼 보통사람들의 사는 이야기

[심야식당2]를 보고 난 뒤 기회가 있으면 [심야식당]도 보고 싶다 생각했지요. [심야식당] 시리즈는 삶과 죽음이 함께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1편도 2편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세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 [심야식당]은 '나폴리탄', '마밥', '카레라이스'이라는 세 가지 요리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나폴리탄은 세컨드였던 여인이 사귀던 남자가 죽어 겪는 일을,마밥은 시골에서 올라온 처녀가 속아서 돈도 다 털리..

영상/삶의고민 2017.07.29 21:22
영화 [행복 목욕탕]

책 [행복목욕탕]을 읽고 영화를 보니 글과 이미지라는 차이만 있을 뿐 거의 똑같네요.책 자체가 나카노 료타 감독이 쓴 것이라서 그런가 봅니다.원래 원작 소설이 있고 그것을 영화한 경우와는 달리, 시나리오를 소설로 풀어낸 것이라서 영화와 책이 차이가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목욕탕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가족이야기.가족이란 결혼과 혈연에 기초하는 것이라기 보다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가 아닐까 하는 물음을 던집니다.물론 영화 속 가족도 결혼과 혈연에..

영상/삶의고민 2017.07.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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