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귀나무의 변화, 2회깃꼴겹잎, 녹색 꽃봉오리, 향긋한 분홍꽃(5/22-6/20)

2021. 6. 24. 11:56동네에서 만난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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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5월 말로 접어드니 공원의 자귀나무가 잎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공원

자귀나무의 잎은 깃꼴겹잎인데, 연두빛의 어린 잎이 사랑스럽습니다. 

하천가

하천가의 자귀나무도 잎을 달았어요. 

공원

일주일이 지나니까 공원의 자귀나무잎이 훨씬 무성해졌습니다. 

공원

자귀나무의 깃꼴겹잎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2회 깃꼴겹잎입니다. 

공원

작은 잎이 낫모양으로 생겼는데 잎의 갯수가 짝수인 데, 많은 것은 30장인 것도 보입니다. 

공원

공원의 자귀나무가 더 많았는데, 몇 그루는 베어져서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하천가

하천가의 자귀나무는 잘렸다고 생각했는데 완전히 잘리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하천가

6월 초 하천가의 자귀나무 잎도 무성해졌습니다. 햇살이 부족한 쪽의 잎은 접혔습니다. 

공원. 2021.6.19. 저녁7시경

6월 중순이 넘어서니까 공원의 자귀나무에 분홍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공원 2021.6.19. 저녁7시경

자귀나무의 꽃은 6,7월에 핍니다. 

공원 2021.6.19. 저녁7시경

해질 무렵의 자귀나무는 햇살이 부족해서 잎을 접습니다. 

공원 2021.6.19. 저녁7시경

자귀나무의 연두색 꽃봉오리가 많이 보입니다. 

공원 2021.6.19. 저녁7시경

자귀나무의 분홍곷은 마치 부채를 떠올리게 합니다. 

공원 2021.6.19. 저녁7시경

자귀나무의 분홍꽃은 수술의 끝이 분홍빛이기 때문입니다.

20개가 넘는 수술은 아랫부분은 하얗고 끝부분은 분홍색입니다.  

하천가

하천가의 자귀나무도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하천가

자귀나무 곁을 지나가면 향기로운 향내 때문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천가

그 어떤 나무보다 향기가 좋은 나무입니다. 

초여름을 자귀나무 꽃과 향기를 떠올리지 않고서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나무예요. 

하천가

자귀나무 덕분에 산책이 훨씬 더 행복해지는 초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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