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둥오리 새끼 오리 8마리가 잘 자랐다!

세월교를 지나가다가 새끼오리들을 만났습니다. 

제법 자라서 이제는 나는 연습을 하고 이곳을 떠날 수 있을 만큼 자랐어요. 

이 새끼오리들은 세어 보니 모두 8마리. 

지켜보는 동안 다들 하천가의 풀숲으로 이동했습니다. 

어미 오리가 정말 새끼를 잘 챙겨서 잘 키웠네요. 

제가 우리 하천에서 관찰한 새끼오리들은 두 집안의 새끼오리들인데요,

대교와 세월교 근처의 8마리 청둥오리 새끼오리들, 바로 이 오리들, 

그리고 돌다리 근처의  5마리 새끼오리들입니다.

이 다섯 마리 새끼오리들은 '새끼 오리'로 내부검색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새끼오리들이 자라서 어미오리보다 몸집이 더 큰 오리들도 있습니다. 

제일 왼편의 오리가 어미오리도 보입니다. 

사진 속 오리들을 잘 세어보시면 모두 9마리. 

어미오리 한 마리와 새끼오리 8마리. 그런데 8마리 모두 암컷이네요! 

오리들이 모두 풀 아래로 이동해서 저도 세월교를 떠났습니다. 

새끼오리들을 만난 날은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데 오리들이 잘 있나?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