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 왜제비꽃 (봄꽃10)

2024. 4. 7. 18:29동네에서 만난 식물/아파트 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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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길을 걷다가 보라색 제비꽃을 발견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비꽃은 왜제비꽃이라서 제비꽃만 봐도 반갑네요. 

제비곷은 잎이 길쭉하고 꽃잎도 가늘고 길쭉한 편입니다. 

우리 아파트 화단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제비꽃은 잎이 길쭉하지 않고 동그스름한 왜제비꽃입니다. 

지난 3월말에 벌써 화단 여기저기서 왜제비꽃을 발견할 수 있었지요. 

제비꽃은 봄날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흔한 꽃이라서 어느새 큰 관심을 두질 않았는데, 올봄에는 새삼 제비꽃에도 관심을 가져봅니다. 

왜제비꽃은 제비꽃에 비해 꽃잎도 잎도 모두 더 둥근 편입니다. 

요즘 동네에서 볼 수 있는 제비꽃은 이 두 종류뿐이네요. 

하천가가 황폐해져서 흰제비꽃도 지금은 보기가 어렵고...

오대산의 노랑제비꽃, 계룡산의 남산제비꽃, 털제비꽃, 꼬깔제비꽃이 떠오릅니다.

(예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도시의 동네에서 만날 수 있는 꽃들이 점차 더 제한되는 기분입니다. 

물론 원예종 식물들은 훨씬 더 다양화되고 있지만요. 

제비꽃도 도시에 심는 것은 원예종이 아닐까 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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