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25. 15:23ㆍ동네에서 만난 식물/하천가
요즘 하천가에 가면 노란꽃들이 만발하지요. 바로 금계국, 아니 큰금계국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5월말에 찍은 것들입니다.
(5월말)
녹색 풀 사이에서 노란꽃들이 피니 정말 눈에 잘 띠지요.
(5월말)
코스모스를 닮은 이 꽃을 금계국류입니다.
코스모스가 남미 멕시코에서 들어온 귀화식물이라면 금계국류는 북미에서 들어온 귀화식물이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둘다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5월말)
그런데 사진 속 꽃이 금계국인지 아니면 큰금계국인지 잘 분간이 되질 않습니다.
저는 큰금계국일 거라 추측합니다.
큰금계국은 여러해살이풀이고, 금계국은 한, 두해살이풀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5월말)
5월말 풍경이라서 토끼풀이 만발한 가운데 피어 있는 큰금계국이 잘 어울려 보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6월 초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해질 무렵의 사진들이 잘 찍히지 않았습니다.
금계국들이 만발해있는 모습이 멋져서 찍어보았습니다.
완전한 군락을 이루었습니다.
하천가를 산책할 때마다 만나는 꽃이 큰금계국이라서 사진을 잘 찍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잘 찍은 사진이 없네요.
앞으로 초가을까지 계속해서 이 꽃들을 만날테니까, 언젠가 잘 찍은 사진이 생기겠지요.
그때 추가해 보렵니다. 오늘은 이 정도에서...
그저께 저녁 산책에서 금계국을 다시 한 번 더 찍어 보았습니다.
아래 사진들이예요.
해질 무렵이라 빛이 좋지 않아서 잘 찍히지는 않았지만 추가합니다.
(6월말)
(6월말)
벌써 지고 있는 금계국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