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 한 포기에 여러 줄기

2019. 4. 5. 12:01동네에서 만난 식물/아파트 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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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0일날 우리 아파트 화단에서 작약의 어린 잎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제 우리 아파트 작약이 얼마나 자랐을까, 살펴보니 제법 잎이 자랐네요.

(2019.4.4.)

잎들이 붉은 빛을 상당히 벗고 붉은 빛이 감돌지만 녹색빛이 완연합니다. 

그리고 잎의 모양도 잘 보이네요.

줄기 아래쪽에서  작은 잎이 3장씩 나오는 겹잎의 형태가 제대로 보입니다. 


아래 사진들과 비교해 보면 작약이 며칠 사이 정말 많이 자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교해볼 수 있도록 포스팅을 보충해 보았습니다.

(2019.3.25.)

보시다시피 줄기에서 나온 잎이 검붉은 빛을 띱니다. 

(2019.3.26.)

하루 뒤의 모습만으로도 작약이 좀더 자랐음을 알 수 있습니다. 

붉은 색깔의 어린 잎이 올라오다가 점차 녹색빛을 띱니다.

(2019.3.25.)

옆 화단에서도 어린 순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땅을 뚫고 올라오는 어린 순이 얼마나 대견한지요!!

한 포기에 여러줄기가 올라오는 모양새가 잘 보입니다. 

(2019.4.4.)

불과 며칠 만에 잎들이 좀더 녹색빛을 띤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작약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겨우내 뿌리가 추위를 잘 견디고 마침내 잠을 깼습니다. 

작약은 내한성이 강한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작약'으로 내부검색하시면 작약꽃, 작약열매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경주 지인댁 화단의 작약, 근처 산 자락 자연학습장에서 만난 작약을 포스팅한 것들입니다. 


작약이 자라올라오는 모습을 보니 경주 지인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그곳 화단의 작약도 선명히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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