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골담초(Cytisus scoparius, 애니시다)와 골담초(Caragana sinica), 둘 다 '금작화'
도로가를 걷다가 건물 빌딩 앞에 내다놓은 노란꽃이 피는 화분이 눈에 띠었습니다. 노란꽃이 피는 이 화초는 '애니시다'라고 불리면서 화원에서 많이 팔고 있는 식물입니다. 또 다른 이름은 '양골담초'. 학명은 Cytisus scoparius. '금작화'로 불리기도 합니다. 노란꽃이 예뻐서 많이들 키우시나 봅니다. 주로 영국, 스칸디나비아, 유럽동부에서 자라는 유럽원산의 식물이지요. 영하 25도까지 견딜 수 있다고 하네요.최대 3미터까지 자라고 콩과식물이라서 꼬투리 열매를 맺습니다. 그런데 이웃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한 노란꽃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 이 나무는 '골담초'입니다. 중국원산인 골담초는 애니시다처럼 '금작화'라고도 불립니다. 나비를 닮은 듯한 노란 꽃이 닮아서 양골담초도 골담초도 금작화라는 이름이 붙..
2021. 5. 3.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