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꼬마리, 가시달린 열매는 현재 녹색빛
우리 하천가에서 자라는 도코마리. 국화과의 한해살이 식물입니다. 잎은 흔히 세 갈래로 갈라지지만 그 이상으로 갈라진 것도 있어요. 잎 가장자리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구요. 잎자루는 길고 줄기는 붉은 빛입니다. 도코마리의 열매는 가시가 빽빽하게 나 있어 옷에 잘 붙지요.이 열매는 수과라서 익어도 갈라지지 않습니다. 씨앗이 둘 들어 있다고 하네요. 익으면 살펴봐야겠습니다.벌레에게 뜯어먹힌 잎도 있네요. 여름날 도코마리의 노란 꽃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내년을 기약해야겠지요.
2020. 10. 14.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