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꽃봉오리, 어린 잎의 수줍은 미소
그동안 여러 차례 라일락을 포스팅했지만, 3월의 라일락 모습을 담은 적은 없었지요. (2019.3.22)3월 말경 라일락은 위의 사진처럼 수줍게 밝은 올리브빛 어린 잎을 내보이고 있었습니다.아직 잎을 펼치지도 못했지요. 꽃봉오리도 둔탁하게 붉은 빛이 돌며 뭉쳐져 있었습니다. (2019.3.29.)그러다 일주일 후, 라일락의 붉은 꽃봉오리가 조금 뻗어나왔습니다. (2019.3.29.)라일락이 잎을 펼쳐보였습니다. 제법 잎꼴을 갖췄어요. 약간 붉은 빛이 도는 밝은 녹색빛입니다. (2019.3.29.)어떤 꽃봉오리의 끝은 붉은 빛이 옅어지고 붉은 보라빛을 띠면서, 작은 꽃으로 만개할 준비를 합니다. 어느덧 4월이 왔습니다. (2019.4.3.)이제 펼쳐진 어린 잎들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2019.4.3.)꽃..
2019. 4. 5.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