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기나무 봄 여름 가을(2022/4/3-10/11)

2022. 10. 11. 19:11동네에서 만난 식물/동네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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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박태기나무의 4월의 변화는 너무 빨라서 계속해서 지켜보지 않으면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시기를 놓칠 수 있지요.

4월3일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고...

 

4월9일  꽃봉오리가 훨씬 많아졌네요.

 

4월17일  꽃이 피어나기 시작

 

4월24일  꽃은 만개하고 잎도 하나 둘 

 

4월26일  잎이 훨씬 많아졌어요!

 

5월

이제 꽃은 사라지고 잎이 무성하며 열매가 맺히기 시작합니다

 

6월

박태기나무의 6월 모습도 5월 모습과 크게 달라보이지는 않습니다.

(박태기나무의 7, 8월은 앞선 포스팅에서 좀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박태기나무'로 내부검색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8월말

박태기 나무가 5월부터 4개월간 열심히 열매를 성숙시켜 이제 꼬투리가 제법 커졌습니다. 

꼬투리는 연두색, 씨앗이 두드러져 보입니다. 

 

(박태기나무의 9월 역시 다른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태기나무'로 내부검색하셔요.)

10월

이제 박태기나무의 열매가 완전히 익어서 짙은 갈색빛을 띱니다.

어제 공원산책을 하는데, 박태기나무의 꼬투리가 눈길을 잡았습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한 박태기나무의 열매가 가을이 왔구나, 하는 느낌을 주었지요. 

아무튼 박태기나무는 1년 중 4월이 가장 화려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꽃봉우리가 맺히고 꽃이 피고 잎이 달리기까지 박태기나무가 무척 바빠보이고 그 시기에 우리는 박태기나무를 가장 관심있게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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