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꽃봉오리부터 지는 꽃까지(2/26-3/29)

2023. 3. 29. 18:03동네에서 만난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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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꽃봉오리(시청)

올해 목련 사진은 2월 26일에 처음 찍었습니다. 

붓처럼 생긴 목련 꽃봉오리가 귀엽습니다. 

목련꽃(우리 아파트)

3월 중순 우리 아파트의 목련 꽃이 피었습니다. 

목련

탐스러운 꽃송이입니다. 아직 완전히 피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같은 날 산책길에 본 목련은 아직 꽃봉오리 상태입니다. 

목련보다는 만개한 산수유가 더 눈길을 끕니다.

목련나무에 작은 새집이 매달려 있습니다.

목련 꽃봉오리와 새집

분명 작은 새의 집인 것 같은데... 

어떤 새의 집인지 모르겠네요. 궁금합니다.

자목련과 쇠딱따구리

쇠딱따구리를 찍으려다가 찍힌 자목련 사진입니다. 

자목련

3월말인데 자목련은 백목련보다 늦게 꽃을 피워서 아직 꽃봉오리 상태네요. 

자목련

목련은 자목련이 지고 나면 목련의 꽃시간은 끝이 납니다. 

자목련꽃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지는 백목련, 활짝 핀 자목련

오늘 이웃 아파트 화단의 목련을 살펴보았더니 백목련은 거의 다 졌고, 자목련은 활짝 펴서 곧 지겠더라구요. 

백목련(우리 아파트)

우리 아파트의 백목련도 한창 지는 중입니다. 

올봄에 목련 사진을 찍지 않으려고 했지만 역시 꽃에 이끌리는 마음은 변함이 없네요. 

지난 2월말부터 오늘까지 목련의 꽃시간을 관찰해보았습니다. 

꽃은 일조량의 차이에 따라 좀더 일찍 피기도 하고 늦게 피기도 해서 같은 시간에 한꺼번에 피는 것은 아니지요. 

그래서 목련도 햇살이 덜 비치는 곳에는 오늘도 꽃봉오리 상태로 있는 것도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백목련은 모두 지는 중이고, 자목련이 아직 좀더 꽃을 보여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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