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유채(소래풀)의 풍성한 꽃잔치(3/20-4/10)
2023. 4. 12. 11:47ㆍ동네에서 만난 식물/하천가
반응형
올 봄에 보라유채 사진을 처음 찍은 날이 3월 20일.
꽃 한송이와 꽃봉오리들이 애처로울 지경입니다.
3월말만 해도 하천가에 보라유채꽃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보라유채꽃이 보이긴 해도 아직은 하천가가 썰렁합니다.
4월로 들어서니까 하천가에 보라유채꽃이 많아졌습니다.
꽃봉오리도 많네요.
부들이 자라나오는 습지 주변에도 보라유채꽃이 피었어요.
하천가는 지금 보라빛 물결이 이는 듯합니다.
봄날 보라유채 꽃밭이 아름답긴 하네요.
보라유채꽃은 옅은 보라, 보라, 짙은 보라의 세 단계의 다른 보라색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산책을 하다가도 요즘에는 잠깐 걸음을 멈추고 보라유채꽃을 바라보게 됩니다.
꽃 멍 때리기라고 해야 할까요?
노란 애기똥풀꽃과 보라 유채꽃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무척 보기가 좋습니다.
(작년 4월에 찍은 보라유채꽃 사진들도 앞선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좀더 보라유채꽃을 클로즈업했더군요.
'보라유채'로 내부검색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보라유채의 다른 이름은 '소래풀'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