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칭개의 보라빛꽃
2016. 5. 17. 12:21ㆍ동네에서 만난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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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아파트 담벼락을 지나다니면서
무슨 풀일까? 쥐오줌풀일까?하고 궁금했던 바로 그 풀이 꽃을 피우니 알아보겠네요.
제 결론은 지칭개다, 입니다.
이파리를 보고서는 도저히 무언지 모르겠더군요.
쥐오줌풀이 아닌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지칭개는 길가, 들판 어디나 쉽게 만날 수 있는 풀인데,
그걸 알아보지 못했네요.
지칭개라는 이름은 짓이겨서 상처에 바른다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언뜻보면, 지칭개의 꽃도 다른 국화과 풀인 엉겅퀴, 조뱅이, 뻐꾹채 등과 닮아보입니다.
수많은 풀들을 구분하는 일이 쉽지 않네요.
누구는 구별하지말고 있는 대로 느끼라고 하지만 말입니다.
(보충) 지칭개 꽃이 피고 지고 씨가 날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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