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나무, 꽃이 지고 꽃받침만 남아
2016. 5. 16. 11:57ㆍ동네에서 만난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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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나무가 대개 산에서 자라는 나무지요.
동네 공원에 있는 산사나무는 그리 키가 크지 않지만 최대 8미터까지 자란답니다.
(윤주복씨는 [나무 쉽게 찾기]에서는 산사나무를 큰키나무로, [나무해설도감]에서는 작은키나무로 설명을 달았습니다.
왜 이랬다 저랬다 했을까요?
어쨌거나 키가 큰 나무와 작은 나무의 구분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이파리가 새깃털처럼 갈라집니다.
5월이면 가지끝에 산방꽃차례로 흰꽃이 피는데,
올봄에는 미처 꽃구경을 하지 못했는데, 벌써 꽃이 져버렸습니다.
아쉽네요.
수피는 회갈색.
꽃이 져버렸으니까, 이제 곧 열매가 달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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