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기름나물(방풍나물), 싹이 트고 꽃이 피고 씨앗이 맺히기까지(3/20-7/24)
올해 시청 텃밭은 작년에 비해 작물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도 방풍나물(갯기름나물)은 여전하네요. 3월말 방풍나물의 초록색 싹이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어린 싹이 사랑스럽습니다. 방풍나물은 풍을 예방한다고 해서 '방풍'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원래 이름은 '갯기름나물'이라고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에서 설명합니다. 그래서인지 시청의 텃밭에도 '갯기름나물'이라는 이름이 먼저 쓰여져 있네요. 하지만 방풍나물이라는 이름이 제게는 더 익숙합니다. 한살림에서 판매하는 것에도 '방풍나물'이라는 이름을 사용해서 그런가 봅니다. 4월초, 싹이 올라온 방풍나물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주변이 깨끗하게 정리가 되었군요. 펼쳐진 방풍나물의 잎 모양이 제대로 보입니다. 칼륨이 매우 풍부하고, 칼슘, 인, 철분 등의..
2022. 7. 14.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