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개울 쪽으로 오늘 낮에 산책을 나갔다가 칸나를 보았습니다. 하천가 제방의 칸나의 개체수가 더 늘어났더군요. 시에서 더 심었나 봅니다. 작년 여름에 하천가 제방에서 본 붉은 칸나를 포스팅하고 다시 칸나를 포스팅하네요. 우리가 주변에서 보는 칸나는 개량된 원예품종이라고 합니다. 홍초과로 분류한 만큼 붉은 꽃은 칸나의 대표적인 꽃색깔로 생각되네요. 하지만 칸나는 여러 색깔이 있다고 하지요. 얼마 전 한택식물원 입구 앞 주차장에서 보았던 칸나입니다. 꽃색이 오렌지색이고 잎도 짙은 초록이 아니고 옅은 녹색에 짙은 녹색줄이 가 있습니다. 꽃이 독특해서 한참 살펴보았습니다. 개량된 원예품종인지...? 칸나는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식물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잘 자라네요. 줄무늬가 있는 잎이 정말 독특합니다.

하천가 제방 산책길 화단에서 칸나를 만났습니다. 함께 산책하던 친구가 좋아하는 꽃이라는군요. 칸나는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의 열대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홍초과에 속합니다. 학명이 Canna generalis라는군요. 속명이 칸나(홍초)예요. 서리가 내릴 때까지 꽃이 펴서 여름, 가을에 계속해서 꽃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이렇게 화단에서 볼 수 있는 칸나는 개량된 원예종이랍니다. [두산백과]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칸나는 아시아, 아프리카 원산지인 칸나를 개량한 것이라고 합니다. 칸나는 붉은 꽃만 있는 줄 알았더니 보라색, 노란색, 주황색, 백색의 꽃도 있다고 하네요. 꽃색이 무척 다양하군요. 다른 색의 칸나를 아직 본 적은 없습니다. 칸나꽃 아래쪽에 녹색의 돌기가 난 동그란 것이 보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