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비둘기, 4월말 하산길에서 만남
2016. 5. 23. 07:30ㆍ곤충, 새, 작은 동물
반응형
산에 가면 멧비둘기야 종종 부딪치는 반가운 새입니다.
4월말 산에 갔다 하산길에 찍은 멧비둘기 두 마리를 이제서야 올립니다.
마치 숨은 그림찾기 가틉니다.
길 위의 멧비둘기 두 마리 보이시나요?
집비둘기와 달리 멧비둘기는 깃털색깔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산에서 지내는 멧비둘기는 그 모습도 단정하구요.
물론 요즘 집비둘기와 멧비둘기가 뒤섞인 혼혈종 비둘기도 종종 눈에 띠더라구요.
산과 도시의 경계가 희미해져서 그런지...
서로 떨어져 가는 비둘기를 동시에 포착하지 못해서 각각 담아보았습니다.
잘 찍은 사진은 아닌데,
반가운 만남의 기억 때문에 이렇게 올려두고 싶어서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