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 화훼가들의 솜씨로 거듭 되어난 꽃
2020. 7. 2. 03:25ㆍ동네에서 만난 식물/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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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옆 꽃밭에 백일홍이 피었습니다.
백일홍 꽃을 좋아하는 지인이 떠올랐습니다. 코로나시절에도 잘 계시는지 궁금했지요.
백일홍은 멕시코 원산인데 원래는 보잘것없는 잡초였는데, 원예가들의 손에 의해 개량되어 지금의 아름다운 꽃으로 거듭났다고 하군요.
우리가 만나는 백일홍은 관상용으로 개량된 한해살이 식물이라고 합니다.
꽃색깔이 다양하지요.
꽃봉오리가 맺혀 있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도 없고 잎가장자리에 톱니도 없습니다. 잎이 상냥하게 생겼습니다.
백일홍 꽃은 6월부터 10월까지 피어난다구요. 그 꽃이 100일을 간다고 해서 백일홍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지요.
줄기끝에 한 송이의 꽃이 피는 백일홍. 살펴보니 아직 필 꽃이 많아 보입니다.
지나갈 때마다 꽃구경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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