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Mint), 보라빛꽃이 잎겨드랑이마다 층층이 피다
2020. 10. 25. 12:08ㆍ동네에서 만난 식물/하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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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 보니 보라색꽃이 눈에 들어옵니다. 도대체 어떤 식물일까요?
꿀풀과의 박하라는군요. 예전에 밭에 심어키우던 것이 퍼진 여러해살이 식물이라고 합니다.
습기가 있는 들에서 잘 자라고 하니 우리 하천가가 적격이었나 봅니다.
박하꽃은 여름, 가을에 핀다고 하지만 여름에는 우리 하천에서 이 꽃을 보질 못했습니다.
박하꽃은 윗부분 줄기와 가지 잎겨드랑이마다 층층히 돌려피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박하는 바로 영어로 민트(Mint)지요.
민트차는 제가 무척 좋아하는 허브티인데 알아보질 못했네요. 지금이라도 알게 되서 좋습니다.
하천에서 박하를 만나다니요! 다음에는 잎을 따서 냄새를 맡아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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