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 붉은 열매, 단풍든 잎

2020. 11. 9. 14:08동네에서 만난 식물/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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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남천의 열매가 붉어지는 모습을 포스팅했지요. 

11월 초, 남천 잎이 본격적으로 붉게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검붉어진 남천의 잎도 예쁘네요.

물론 아직도 초록색인 잎들도 적지 않습니다.  

남천의 열매는 새빨간 색입니다. 

빨간 열매가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열매는 핏빛으로 붉고 잎도 붉어져 쓸쓸한 가을날에 도드라져 보입니다. 

잘 익은 열매는 천식 약재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짙은 초록색 잎과 새빨간 열매는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네요. 

정말 연말까지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일상이 단순해진 올해도 곧 끝이 나네요. 내년에는 코로나 19로부터 자유로와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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