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 꽃봉오리가 맺히고 마침내 꽃이 피다 (5/25-6/24)
2021. 6. 5. 20:48ㆍ동네에서 만난 식물/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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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중순부터 5월중순까지 접시꽃이 싹을 틔우고 잎을 다는 과정을 포스팅했지요.
5월말에 들어서면서 잎을 단 접시꽃은 키를 키우고 꽃봉오리를 달기 시작했습니다.
길을 오고가면서 접시꽃의 꽃봉오리가 언제 꽃을 피우나 궁금했지요.
접시꽃의 성장속도가 무척 빠릅니다.
어린 잎과 녹색 꽃봉오리가 햇살을 받는 모습에 눈길을 주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접시꽃마다 잎이 닮은 듯 약간씩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접시꽃의 넓적한 잎이 마음에 들어요.
5월말에 들어서니 접시꽃의 키가 쑥-커졌습니다.
꽃봉오리도 더 많아지구요.
이 접시꽃은 꽃봉오리가 많이 맺혀 많은 꽃을 피우겠네요.
꽃봉오리가 많이 커졌습니다.
오래된 아파트 화단에서 자라는 접시꽃들.
시에서 관리하는 길가 화단에도 접시꽃이 많지만 이렇게 아파트 화단에도 접시꽃이 자라고 있습니다.
어제, 올해 처음으로 접시꽃이 핀 것을 보았습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꽃이 피다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이제 여기저기서 접시꽃의 미소를 받으면서 산책을 할 수 있다 생각하니까 마음이 설렙니다.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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