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꽃, 붉은 보라꽃 만발
2021. 6. 25. 14:29ㆍ동네에서 만난 식물/하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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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산책에서 보니까 부처꽃밭의 부처꽃이 만발했습니다.
흰 나비들이 부처꽃 주변을 날고 있었지요.
개망초 흰꽃이 부처꽃밭을 침범해서 흰꽃과 보라꽃이 어우러지니까 보기가 좋습니다.
하류쪽 습지에도 부처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부처꽃이 큰고랭이와 어우러진 모습도 보기가 좋네요.
지난 6월 중순이 지나면서 부처꽃 꽃밭에서 부처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6월 중순에는 부처꽃이 아직 만개한 상태는 아니고 줄기 아래쪽부터 차례로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잎은 마주납니다. 잎가장자리에 톱니는 없고 잎은 피침형입니다.
하천 상류 습지에서도 부처꽃이 폈습니다.
부처꽃은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한다고 하니까 습지에 부처꽃이 피는 것은 당연해보입니다.
산책길가 화단에도 부처꽃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부처꽃은 잎겨드랑이에서 3,5개가 핀다고 합니다.
줄기를 따라 피어난 작은 꽃들이 많아서 꽃송이가 풍성해보입니다.
이때만 해도 아직 피지 못한 부처꽃 꽃봉오리가 많았는데, 오늘 보니까 좀더 꽃이 많이 피어났더군요.
(보충1) 6월말에 가까워오니까 부처꽃이 더 많이 피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나비가 훨씬 더 많아졌습니다.
(보충2) 작년 7월에 찍은 부처꽃 사진들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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