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범의꼬리(핏소스테기아) 꽃, 만발했다 지는 중
2021. 9. 21. 19:01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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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의 꽃범의꼬리가 이제 시들어갑니다.
꽃범의꼬리 꽃의 시간은 7-9월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9월말로 접어드는 시기에는 꽃이 많이 져버렸습니다.
8월 중순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꽃범의꼬리 꽃들이 만발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7월초만 해도 꽃범의꼬리 꽃이 거의 피질 않았습니다.
('꽃범의꼬리'로 내부검색하시면 이곳 습지의 화단 3월말부터 7월초까지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산책을 하지 않던 동안 이곳 화단에 꽃범의꼬리 꽃들이 만발했네요.
예쁘고 단정하게 피어있다기 보다 마구 자란 느낌이랄까요...
이날 하늘이 흐려서 사진 속 꽃들이 그리 화사하게 보이질 않네요.
흰색과 연보라꽃의 차이가 좀 덜 느껴집니다.
며칠 더 지난 후, 햇살 아래 꽃범의꼬리 모습입니다.
꽃이 만발해서 나비들이 얼마나 이 꽃을 좋아했던지요!
('꽃범의꼬리'로 내부검색하시면 나비들 사진도 보실 수 있습니다.)
꽃들이 피어난 모습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꽃이 많아서 눈이 부실 지경이었어요.
꽃범의꼬리 꽃은 총상꽃차례.
꽃이 꽃자루를 따라서 길게 피어 있는 모습이 한결 더 꽃이 풍성해보이게 합니다.
올해는 8월의 꽃범의꼬리 꽃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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