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2016. 6. 26. 13:00곤충, 새, 작은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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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는 주변에서 워낙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새지요.

그래서 까치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하질 못했습니다.

늘상 보는 새를 뭐하러 찍나?하는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공원에서 왔다갔다는 까치를 보다가

불현듯

까치사진도 한 번 찍어보자,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까치가 복을 주는 좋은 새라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까치가 깍깍 우는 소리를 즐겁게 듣습니다.

 

그런데 까치는 잡식성 새로 곡물, 열매, 곤충, 작은 동물 등을 닥치는 대로 먹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농부들이 까치를 반길 수만은 없을 겁니다.

 

아무튼 까치의 깃털색이 아름다운 것은 사실입니다. 비록 내지르는 소리는 듣기가 거북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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