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의 수선화 노란 꽃(3/20-4/3)
2022. 5. 1. 23:26ㆍ동네에서 만난 식물/동네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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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말 시청 화단에 피어 있는 노란 수선화꽃이 반가웠습니다.
수선화는 프랑스 렌을 추억하게 하는 꽃인데요, 그곳에서 산책하면서 수선화를 많이 봐서 그런가 봅니다.
수선화는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라지요.
[두산백과]에 의하면, 속명인 Narcissus는 자신의 미모에 반해 연못에 빠져죽은 나르시스에서 따왔답니다.
그래서 꽃말이 '자기애'라고 하네요.
3월말에는 아직 봄꽃이 만개한 시기가 아니라서 그랬던지 화단의 수선화 꽃이 더욱 빛나보였지요.
꽃잎 중앙에 왕관처럼 튀어나온 부분이 부화관이라고 합니다. 속에는 수술이 있구요.
꽃잎은 외화피 3장, 내화피 3장으로 모두 6장입니다.
4월초에 들러보니까 벌써 져버린 수선화꽃이 보입니다.
수선화는 내한성이 강해서 가을이 심으면 이른 봄에 꽃이 핀다고 합니다.
어찌나 꽃의 시간이 짧은지...
지금은 수선화 꽃이 모두 진 상태지만 이렇게 지난 사진들로 수선화꽃을 다시 볼 수 있으니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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