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련화 꽃색이 이토록 다양할 줄이야!

2022. 5. 16. 23:06동네에서 만난 식물/걷다 만난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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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지날 때마다 예쁜 꽃이 핀 화분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번에는 한련화을 잔뜩 심어두었더군요. 

한련화 꽃색이 다양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다양한 색상의 한련화를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한련화는 잎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좋아하는 식물이예요.  

[허브도감]에 의하면, 학명 중 속명 Tropaeolum이 바로 그리스어 'Tropaion', 즉 '트로피'라는 단어에서, 다시 말해서 방패를 닮은 잎, 투구를 닮은 꽃의 형태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가만히 보면 꽃이 정말 투구를 닮은 것도 같네요. 잎은 물론 방패를 닮았구요. 

한련화 꽃은 초여름에 핀다고 하는데, 5월 중순의 날씨가 초여름 같아서 꽃이 피었나 봅니다. 

한련화 꽃 가운데 진홍색 꽃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노란색 꽃은 처음이네요. 

오렌지 색깔의 꽃도 있네요.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와 꽃 한 송이가 핍니다. 

새빨간 꽃도 있군요. 

왼쪽의 붉은 무늬가 있는 꽃은 색깔이 정말 독특하네요. 

근처의 빈터에 놓인 화분에도 한련화가 피어 있었어요.

노란 색 바탕에 오렌지빛 무늬가 있는 꽃도 있었습니다. 

진달래 빛깔도 있네요.

꽃대 끝의 꽃봉오리가 보입니다.

 

한련화 꽃들을 보다 보니까, 두 번 다시 한련화를 키우지 않겠다는 생각이 바뀌어 또 한 번 더 한련화를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 한련화 꽃씨를 선물받기도 했구요.

과연 꽃이 필지 모르겠지만 잎도 사랑스러우니까 한 번 시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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