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베고니아, 다양한 꽃색깔

2022. 7. 25. 09:10동네에서 만난 식물/걷다 만난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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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꽃베고니아

시청 화분의 꽃이 바뀌었는데, 이번에는 꽃베고니아를 선택했더군요. 

분홍 꽃베고니아

화분의 꽃베고니아 상태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얀 꽃베고니아

아무래도 수분이 부족한 것 같은데요...

여름에는 흙이 촉촉하도록 유지해주어야 한다고 하지요. 

분홍 꽃베고니아

시의회 쪽 화분의 꽃베고니아 좀더 나아보입니다.

빨강 꽃베고니아

꽃베고니아는 일광도 중요하고 통풍도 중요하다고 해요. 

꽃을 사계절 내내 볼 수 있어서 -물론 한겨울에 야외에 두면 살긴 힘들겠지만-선호하는 원예식물인가 봅니다. 

시청 후문쪽 화분은 상태가 더 안 좋군요. 

생육온도가 21-25도 정도라고 하는데, 한여름 야외에서는 아무래도 꽃베고니아가 살기 힘든가 봅니다.

분홍 꽃베고니아보다 빨강 꽃베고니아의 잎이 더 붉군요. 

꽃베고니아 꽃은 흰색, 분홍, 오렌지, 빨강이 있다고 하는데, 꽃색이 붉을수록 잎도 더 붉고 줄기도 더 붉은 걸까요?

흰 꽃베고니아는 줄기와 잎에 붉은 기운이 없네요.

연분홍 베고니아도 줄기가 붉지 않고 잎 가장자리가 살짝 붉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붉은 꽃베고니아인데도 줄기와 잎이 살짝 붉은 빛을 띠기도 하네요. 

잎이랑 꽃이 정말 신기하게 생긴 식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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