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리아(꽃댕강나무), 종 모양 흰 꽃과 적갈색의 꽃받침
2022. 8. 30. 06:25ㆍ동네밖 식물/추억의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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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양해수욕장 가는 길에 만났던 아벨리아속의 꽃댕강나무. 그냥 아벨리아라고도 부르네요.
[두산백과]에 의하면, 꽃댕강나무는 낙엽성인 중국댕강나무(Abelia chinensis)에 상록성인 댕강나무(Abelia uniflora)의 화분을 받아 만든 상록성 나무라고 합니다.
꽃댕강나무의 학명은 Abelia grandiflora입니다. 종소명을 보면, 큰 꽃이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꽃송이가 크게 개량되었나 봅니다.
꽃댕강나무는 인동과에 속합니다.
줄기가 붉네요. 잎은 마주나고 잎의 끝이 뾰족합니다.
꽃은 6-11월에 핀다고 합니다. 꽃은 종모양입니다.
대개 정원수나 공원수로 많이 심는다고 하지만 중부지방에서는 겨울에서 야외에서 자라기 어려워서 주변에서 볼 수 없었나 봅니다.
남부지방에서는 야외에서 월동이 가능하다고 해요. 제주도니까 야외에서 키울 수 있는 것이겠지요.
꽃댕강나무의 꽃은 사진 속에서 알 수 있듯이 분홍빛이 도는 흰 꽃이고, 적갈색 꽃받침이 마치 꽃처럼 보입니다.
꽃받침은 2-5장이고 하지만 사진 속 꽃댕강나무의 꽃받침은 5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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