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덴드로 '제나두', 잎을 보기 위해 키우는 천남성과 식물

2022. 9. 3. 21:08동네에서 만난 식물/걷다 만난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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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덴드론 제나두

화분가꾸기를 즐기는 공인중개사 아저씨가 새로이 키우기 시작한 '필로덴드론 제나두'. 

이 식물을 오늘 보았을 때는 처음 보는 식물이지만 '몬스테라'가 연상되었지요. 

잎이 깊이 패여 있어서 그런 연상을 했나 봅니다. 

('몬스테라'로 내부검색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Split leaf philodendron

아니나 다를까, 이 필로덴드론 제나두는 몬스테라와 마찬가지로 천남성과 식물이었습니다. 

몬스테라처럼 잎이 보기 좋아서 키우는 식물이라지요.

필로덴드론 속

적정온도는 21-25도. 13도까지 견딜 수 있다고 하니까 추운 것을 견디지 못하는 식물이지요.

천남성과 식물이 대부분 아열대지방에서 사는 식물이니까 당연해보입니다.

우리나라에 천남성과 원예식물이 많이 보급되어 있나 봅니다. 

오늘 천남성과 필로덴드론 속 식물을 새로이 알게 되서 즐겁네요. 

앞서 천남성과의 아글라오네마속, 몬스테라속, 알로카시아속, 콜로카시아속, 스파티필름속에 대해서는 살펴보았지요. 

줄기가 뻗어나오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오래된 줄기는 마치 나무같아 보입니다. 

아저씨는 이 필로덴드론 제나두를 무척 좋아하시나 봅니다. 

사무실 앞에 필로덴드론 제나두가 여러 그루 보이네요.

이렇게 어린 필로덴드론 제나두도 보입니다. 

그런데 현재 유통되고 있는 필로덴드론 속의 식물이 무척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그 식물들도 만날 기회가 생기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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