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플레라’홍콩’(홍콩야자), 손꼴겹잎인 녹색잎이 아름다운 관목

2022. 8. 29. 13:21동네에서 만난 식물/걷다 만난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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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플레라'홍콩'

유치원 앞의 화초들은 누가 키우는지 항상 싱싱한 모습이예요.

화초들 가운데 쉐플레라'홍콩'이 보입니다. 

금방 물을 준 뒤라 그런지 더욱 싱싱해 보이네요.

일명 홍콩야자

쉐플레라'홍콩'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식물로 학명은 Schefflera arboricola입니다. 

쉐플레라는 이 식물의 속명인 거지요. 쉐플레라 속은 아시아와 중앙 아메리카에서 자라는 나무는 30미터까지 자라고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자라는 나무는 12미터 정도까지 큰다고 합니다. 키가 큰 것이 있고 작은 것이 있는 거지요. 

쉐플레라 아르보리콜라(홍콩야자)는 자생지에서는 최대 8-9미터 정도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주로 대만이나 중국 하이난성(해남성]에서 자생한다고 하지요. 실내에서 키우면 최대 2미터 이상은 자라지 못한다고 하네요. 

Schefflera arboricola 잎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이 홍콩야자는 주로 잎을 보기 위해서 키운다고 합니다.

갈래잎이 7-9개라고 하지만 사진 속에서 보면 6개의 갈래잎을 가진 잎도 보입니다. 6-8개의 갈래잎을 보이는군요.

홑잎이자 손꼴겹잎인 잎은 어긋납니다.

잎이 짙은 녹색이라서 눈이 시원한 녹색입니다.  

적정온도는 21-25도이지만 최저 7도까지 견딘다고 합니다. 그래도 추위에 약하니까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실내 어두운 곳에서 잘 견디고 공기정화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되는데, 특히 담배연기를 잘 흡수한다고 합니다. 

('쉐플레라'로 내부검색하면 무늬쉐플레라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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